내 몸을 살리는 영양소 2. 미네랄

미네랄 결핍이 병을 부른다!

 

미네랄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신경을 안쓰고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병을 부른다고 할정도로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영양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미네랄은

인체 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5%밖에 되지 않는 미네랄은 신체의 구성과 기능을 조절하는 미량 영양소 입니다.

2004년 유니세프 세계 영양 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1/3이 미네랄 결핍이라고 합니다.

미네랄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로 충분히 공급될 수 있지만 최근 인공 식품첨가물이나 패스트푸드,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네랄의 부족이나 부조화는 곧바로 질병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고혈압도 미네랄 중 하나인 칼슘 부족이 한 원인이라는 것은 이제 새로운 사실이 아니고, 당뇨 치료에서도 뺴놓을 수 없는 중요 영양소 또한 미네랄입니다.

이처럼 미네랄 결핍은 암, 당뇨, 심장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을 만큼 심각합니다.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미네랄에 대해 지식을 갖고 평소에 적절히 섭휘 힐 필요가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힘, 미네랄

 

미네랄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철., 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내 미네랄 존재 비율을 100으로 볼때

칼슘이 50%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 칼륨, 철, 구리, 아연 등이 있습니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힘이 대단할 뿐만 아니라 체내 균형 조절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하여 "우리 몸의 평균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체내 pH농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분해 및 합성 과정에서

촉매 역할을 합니다.

미네랄에는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염소, 황 등 정량 미네랄과 철, 요오드, 아연, 구리, 셀레늄, 망간, 크롬, 몰리브덴, 불소 등 미량 미네랄이 있습니다.  미량 미네랄은 직극히 적은 양만 있어도 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없으면 안됩니다.

 

이처럼 미네를은 인체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서 중요합니다, 치아와 뼈 같은 경조직에는 칼슘, 철분 등의 광물질 원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 같은 성분이 부족하면 체세포 구성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에도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와  외식, 끼니 거르기가 잦은 현대인의 식생활로 인해 음식 속의 미네랄 함량 자체가 감소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단적인 예로는 1914년에는 사과 1개에 인체의 필요한 철분의 50%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1992년에는 똑같은 양을 얻기 위해 26개의 사과가 필요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네랄 섭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학적인 검사 후 영양 보조제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별 주요 생리작용

칼슘(Ca)	뼈, 치아를 형성
인(P)	탄수화물 대사 관여
칼륨(K)	심장, 근육 기능 조절
유황(S)	체내 유해물질의 해독작용
나트륨(Na)	체내 수분 조절
마그네슘(Mg)	효소 반응 활성화
아연(Zn)	단백질 합성 관여
구리(Cu)	헤모글로빈 합성 관여

 

미네랄 약 vs 독

 

자짓 방심하면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이 과잉일 경우, 부족한 경우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뼈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칼슘

체중이 50kg인 성인의 몸에는 약 1Kg 정도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이중 99%가 뼈를 만드는데 쓰일 정도로  

뼈 형성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미네랄이 칼슘입니다.

하지만, 칼슘은 만성적으로 부족하기 쉬운 미네랄로써 결핍될 경우 성장기 발육부진은 물론 심한 경우 노년기의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생식기능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아연

아연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여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남성의 정자 생산을 활발하게 하는데, 

아연을 '성 미네랄' 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연의 부족할 경우 사춘기에 성의 성숙이 늦어지고 성인이 되면 생식 능력이 떨어져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감정제어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무려 300종류의 효소 작용을 돕는 중요한 미네랄로 뇌의 작용이나 신경 및 근육에 꼭 필요합니다.

마그네슘은 흔히 감정 미네랄로 불리며 불안증이 높은 사람들의 정신불안을 완하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모자랄 경우, 쉽게 화를 내며, 증상이 심해지면 심장 부정맥, 당대사이상 등을 야기합니다.

 

 

4.과다섭취하지 말아야 할 미네랄, 나트륨과 인

과잉이 문제가 되는 것이 나트륨과 인입니다. 청량음료에 많이 함유된 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성장기 어린이의  뼈에 대사 장애를 가져 올 수 있고, 소금에 많이 함유된 나트륨은 고혈압 환자들에게 위험합니다.

 

 

□ 눈가가 자주 실룩 거린다, => 마그네슘 부족

본인도 모르게 눈 밑이 파르르 떨린 적이 있다면 마그네슘 불균형을 의심. 근육세포 속에 칼슘이 들어가서 근육 수축작용을 돕는데, 칼슘의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세포 속으로 칼슘이 지나치게 분비되어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고 경련, 떨림등의 증상이 생긴다.

□ 이유 없이 손톱이 잘 깨진다 ==> 아연 부족

아연은 단백질 합성에 꼭 필요한 미네랄로서,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에 흰 반점이나 하얀 선이 생기고 이유 없이 손톱이 잘 부러지기도 한다.

□ 피부가 거칠다는 소리를 자구 듣는다 ==> 요오드 부족

요오드는 갑상선 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네랄이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따라서 요오드 결핍 혹은 과잉 상태가 되면 갑상선에 이상을 초래하여 신진대사가 깨어지고  결과적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뭘 해도 집중이 안된다. ==> 철분 부족

집중력이 부족하고 주의가 산만한 사람은 철분 부족을 의심. 철은 헤모글로빈의 성분으로서 혈액 내 산소 운반작용을 한다.  따라서 철이 부족하면 산소 결핍상태가 되어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등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져 산만한 상태가 된다.

□음식 맛을 잘 못 느낀다 ==> 아연 부족

아연은 성장기 발육을 촉진하고 상처의 회복을 도우며 미각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맛을 느끼는 곳은 혀의 미뢰라는 기관인데, 이 기관의 정사적인 기능 유지에 아연이 꼭 필요하다. 평소에 맛을 잘 못 느끼는 사람은 아연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미네랄을 섭취하는 3가지 방법

 

1. 미네랄이 들어 있는 음식은 많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2. 과다한 열량 섭취를 피하고 전체적인 칼로리를 조절합니다,

3. 영양 보조제로 보충 할 수 있습니다.

 

미네랄이 많은 음식

 

1. 칼슘

미꾸라지, 말린새우, 멸치 등이 있습니다.

2.아연

굴이 있다.

3. 마그네슘

오징어, 땅콤등에 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좋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상 내 몸을 살리는 영양소, 미네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