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밝게 해주는 결명자의 효능

결명자 잎은 낮이 되면 활짝 펴지고 해가 지게 되면 오므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콩과 식물에 속하는 1년생 결명초의 씨앗인 결명자는 성질이 약간 차갑고 달고 쓰고 짠맛을 가지고 있으며 독이 없다고 한다.

결명자는 눈이 붉고 눈물이 흐르는 것을 도와주며 오래 마시면 정력에도 좋고 몸이 좋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결명자의 성분은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카로틴, 비타민 C, 에모딘, 갬페롤 등이며 각종 필수 지방산과 완화작용을 나타내는 안트라퀴논 유도체를 함유하고 있다.

결명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결명자의 성분인 안트라퀴논이 우리 몸속의 장을 원활하게 해 주어 숙변을 제거해 주고 변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변비와 복부팽만감 치료에 결명자가 쓰였다고 한다.

: 결명자에는 안트라퀴논과 비타민A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장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숙변을 제거하고 피부미용이나 여드름을 개선시켜 준다고 한다.

결명자의 성분이 피부점막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주며 혈류를 촉진시켜서 피부의 보습과 피부의 탄력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 눈을 밝게 해준다는 뜻에서 유래된 결명자는 간에 쌓인 열을 내려 눈을 밝게 해주는 원리로 간 기능 개선을 통해 피로해소 및 안구 피로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결명자에는 카로틴과 비타민 A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눈에 좋은 성분으로 눈에 영양분을 공급해주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건조증과 노안 등 각종 안구 증상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눈은 신체 중 차갑게 유지되어야 하는 곳으로 결명자의 차가운 성질로 인해 눈 건강에 좋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결명자는 가루를 내어 식후에 쌀미음에 타서 3개월 정도 먹으면 촛불 없이도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눈이 좋아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결명자는 야맹증이나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등의 안과 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결명자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소음인들은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