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관한 속담&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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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명언 및 좋은 글

말에 관한 속담&격언

by goodlife11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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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말은 한 번 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절로 퍼지니

  말을 조심하여 하라는 뜻.

 

2. 앞에 할 말 뒤에 하고 뒤에 할 말 앞에 하고.

   : 일의 차례가 뒤바뀌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씨름에 진 놈이 말이 많다.

  : 일을 잘못하거나 또는 잘못을 범했을 때에

   자꾸 변명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돌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쫓겨 가는 며느리 말이 많다.

 

4. 삼국 시절에 났나 말은 굵게 한다.

  : 공연히 큰소리치며 허세를 부림을 이르는 말.

 

5. 죽마고우도 말 한 마디에 갈라진다.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을 함부로 하면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는 뜻으로,

   비록 한 마디의 말일지라도 조심하여야 한다는 말.

 

6.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7.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 자기가 먼저 남에게 잘 대해 주어야

    남도 자기에게 잘 대해 준다는 말.

    = 오는 말이 미우면 가는 말이 밉다.

 

8.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 말이 많으면 해되는 일만 많으니,

    말을 삼가라고 경계하는 말.

   =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 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말이 말을 만든다.

 

9. 거짓말이 외삼촌보다 낫다.

   : 거짓말도 경우에 따라서는 처세에 이롭다는 말.

    = 거짓말도 잘 하면 오히려 논 닷 마지기보다 낫다.

 

10.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라.

   : 혼자 마음 속으로만 애태우지 말고

    할 말은 속시원히 해야 한다.

    = 고기는 씹어야 맛이 나고, 말은 해야 시원하다.

    = 말 아니하면 귀신도 모른다.

 

11. 길은 갈 탓, 말은 할 탓.

   : 같은 말이라도 하기에 따라서 어감이 다르므로

    말을 조심해야 한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12.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말이 아니면 탓하지 마라.

   : 다니는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돼먹지 못한 말은 듣지 말라.

    즉 사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시비를 하지 말라.

 

13.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 없다.

   : 남의 말을 가려서 들어야 한다.

 

14.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 남의 일이나 잘못을 말하기 좋아한다하기 좋아한다.

 

15. 남의 말하기는 식은 죽 먹기.

   : 남의 일이나 잘못을 말하기는 매우 쉽다.

 

16.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 누구나 사람은 제 잘못은 제쳐놓고

    남의 잘못 말하기를 좋아한다.

 

17. 내 할 말을 사돈이 한다.

   : 자신이 하려던 말이나 해야할 말을 도리어 남이 한다.

 

18. 담벼락하고 말하는 셈이다.

   : 꽉 막히고, 이해할 줄 모르는 사람과는 말해야 소용없다.

 

19. 한편 말만 듣고 송사 못한다.

   : 한쪽 말만 들어서는 시비를 가리기 어렵다.

 

20. 혀 밑에 죽을 말이 있다.

   : 말을 잘못하면 재앙을 받게되니

    말을 늘 조심해야 한다는 뜻 = 혀 아래 도끼 들었다.

 

 

21. 말 많은 집은 장 맛도 쓰다.

  :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된다는 말.

   = 말 단 집 장이 쓰다.

   = 말 단 집에 장 단 법 없다.

   = 말 단 집의 장이 곤다.

 

22.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 말이란 전해질수록 더 보태어지고,

  음식은 전할 때마다 자꾸 줄어든다.

  = 말은 보태고 봉송은 던다.

 

23. 말이란 아 해 다르고 어 해 다르다.

 : 말이란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하는데 따라서

  듣는 맛이 아주 다르다.

  = 말이란 탁 해 다르고, 툭 해 다르다.

 

24.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 공연히 말을 많이 하면 실속있는 말이 적다.

 

25. 말이 말을 만든다.

 : 말은 전해질수록 보태어져 과장된다.

 

26. 말 잘하고 징역가랴.

 : 말만 잘하면 징역도 면할 수 있다는 뜻이니

   말을 잘하고서 일을 그르칠 리가 있게느냐는 말.

 

27. 말 잘하기는 소진 장의로군.

 : 구변이 썩 좋은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28.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 말할 때에는 언제나 애써 주의해서 해야 된다는 말.

   처세하는 데 언변이 중요하다는 말.

 

29. 말이 많으면 실언이 많다.

  : 말이 많으면 실수하기 쉬우니 되도록 적게 하는 것이

   좋다는 뜻.

 

30.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 무슨 일이든 말로 표현해야 상대방이 안다.

  = 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31. 못할 말 하면 자손에 앙얼 간다.

  : 남의 가슴에 사무치도록 아픈 말을 하면

    자기 자손에게까지 신벌을 받게 된다.

 

32.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 비단이 아무리 곱다 해도 아름다운 마음씨에서

   우러나오는 말처럼 고운 것은 없다.

 

33. 살은 쏘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 한 번 한 말은 다시 수습할 길이 없으니 말조심하라는 뜻.

   =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하고 못 줍는다.

 

34. 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 들으랬다.

 : 손아랫사람이나 어린 사람 말에도

  귀담아 들을 만한 것이 있다.

 = 아이 말도 귀여겨 들으랬다(들어라)

 = 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 들어라

 = 어린아이 말도 귀담아 들어라.

 

35. 쑥떡같이 말 알아라.

  : 좀 알아듣기 힘든 말이라도 이러니저러니 하지 말고

   짐작으로 잘 알아들으라는 말.

 

36. 언치 뜯는 말.

  : 제 형제나 친척을 헐어 해를 입게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라는 말 

  

37. 여자의 말을 잘 들어도 패가하고 안 들어도 패가한다.

   : 남자는 여자의 말이라도 옳은 말은 들어야 하고,

    간사한 말은 물리쳐야 한다.

 

38. 열 벙어리가 말을 해도 가만 있거라.

   : 누가 무어라고 해도 상관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뜻.

 

39.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난다.

   : 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사람을 죽게하는 수도 있다는

    뜻으로 말이란 매우 삼가야 함을 이르는 말.

 

40.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해라).

   : 비록 이롭지 못한 조건에 놓여 있다 하더라도

    말만은 언제나 바로 하라는 말.

    = 입은 비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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